6+2!…8개팀 월요일밤을 아름답게

입력 2011-03-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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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스포츠토토 리그 합류
■ WK리그, 이렇게 달라졌어요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여자축구)가 21일 개막하는 가운데 출범 3시즌 째를 맞은 WK리그는 올 시즌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사실은 기존 6개 팀에서 8개 팀으로 팀 수가 늘어났다는 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신생팀 자격으로 리그에 참여해 연중 풀리그로 21라운드, 총 84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이에 따라 3개 구장에서 동시 진행됐던 게 4개 구장으로 장소가 늘었다. 올해에는 강원 화천군, 경기 고양시, 충북 보은군,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다. 다만, 경기장 보수 문제로 파주NFC에서 2경기가 치러진다.

포스트시즌도 흥미로워졌다. 기존에는 정규리그 1, 2위 팀들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2차례 승부를 치렀다면 이번에는 3위 팀까지 가을잔치 출전 쿼터를 늘렸다. 리그 2, 3위 팀이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치러 승자가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갖는다.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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