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목포시청, ‘골리앗’ 수원시청 잡을까

입력 2011-03-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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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 2R 관전포인트
수원시청과 목포시청 간의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표현할 수 있다.

수원시청이 지난 시즌 통합 1위를 차지한데 반해 목포시청은 꼴찌(14위)를 마크했다. 두 팀은 19일 목포축구센터에서 격돌한다. 수원시청이 역대전적 1승1무로 앞섰다. 작년 리그에서 목포시청에 4골-4도움을 기록한 수원시청 공격수 김한원의 연속 골 여부도 관심이다. 김한원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김해시청 간의 18일 김해 경기도 관심을 끈다. 미포조선은 개막전에서 1승을 했고, 김해시청은 1패를 안았다. 작년 9골을 몰아친 알렉스의 골이 터지면 미포조선의 무난한 승리가 예견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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