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퀸비, '이별..그까짓것' 발표

입력 2011-03-24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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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비

신인가수 퀸비(Queen Bee·본명 유초롱)가 최근 싱글 ‘이별...그까짓거’를 최근 발표했다.

퀸비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공식인증 1호’ 실용음악아카데미 ‘캣뮤직아카데미’가 신인가수 교육훈련프로그램인 ‘쉬캣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로 내놓은 가수다. 외모와 섹스어필에만 치중해있는 방송가요계에 정면도전해, 음악성 있고 가창력 있는 ‘진짜 가수’를 만들어내겠다는 의도로 기획했다.

캣뮤직아카데미가 맥스타운엔터테인먼트와 공조해 발굴하고 훈련시켜 데뷔시킨 퀸비는 90년생으로 스무 살 어린나이에 155cm, 35kg의 작은 체구지만,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졌다.

‘이별...그까짓거’는 작곡가 ‘한남동 고여사’와 송준호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디스코 리듬에 한국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고 굴곡 있으면서도 힘 있는 퀸비의 노래가 강하게 어필한다.

퀸비는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다운타운에서 각종 가요제 대상을 싹쓸이한 프로급 신인이다. 2004 시흥청소년가요제 대상, 2005 KBS 1TV ‘전국노래자랑’ 대상, 2008 부산MBC 현인가요제 은상, 2009보령머드대학가요제 은상, 2010 MBC대학가요제 입상, 2011 아이넷 전국트로트창작가요제 대상 2010 창원인터렉티브 뮤직페스티벌 금상 등 크고 작은 가요제 입상만 10건이 넘는다.

또 블루스그룹 B플랫, 퓨전일렉트로닉그룹 ‘학동역 8번출구’의 리드보컬로 상상마당 사운드홀릭 프리버드 등 서울 홍익대 클럽가에서 다양한 라이브 활동을 펼쳤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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