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작곡가 다이시댄스, 레인보우 응원차 방한

입력 2011-04-10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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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시댄스. 스포츠동아DB.

여성그룹 레인보우의 신곡 ‘투 미’ 작곡가인 다이시댄스가 레인보우 응원을 위해 10일 예정에 없던 한국 방문에 나섰다.

다이시댄스는 레인보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 미’를 작곡한 일본 정상의 작곡가이자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DJ이며 한국에서는 빅뱅의 ‘하루하루’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걸그룹 레인보우. 스포츠동아DB.


다이시댄스는 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레인보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미국 한국의 유명 가수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지만 레인보우의 ‘투 미’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급히 변경해 한국행에 나선 것이다.

다이시댄스는 10일 오후 내내 레인보우의 대기실에 머물며 레인보우의 방송 활동을 지켜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곡으로 활동하는 가수의 방송 출연 장소를 찾은 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응원에 나서는 등 레인보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이시댄스가 만든 ‘투 미’는 서정적인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과 파워 넘치는 비트가 결합돼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어 발레 동작을 응용한 ‘블랙스완 춤’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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