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59·사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이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GS칼텍스는 지난달 30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조혜정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이선구 위원장에게 2년간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고 10일 발표했다.
신임 이 감독은 강만수, 이춘표와 함께 남자 배구 삼총사로 불리며 화려한 선수생활을 했다. 선수 은퇴 후 1979년 인하부고 코치로 지도자에 입문한 뒤 이듬해 쿠웨이트 알 아라빅에서 감독에 오른 이래 중동 6개 클럽에서 모두 14차례나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1993년과 1995년에는 사우디와 쿠웨이트대표팀을 지휘하며 명성을 날렸다. 귀국 후에는 대한배구협회 강화이사와 KOVO 경기감독관 등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이 감독은 “여자 배구의 장점에 남자의 파워와 스피드를 접목해 배구 명가 GS칼텍스의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GS칼텍스는 지난달 30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조혜정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이선구 위원장에게 2년간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고 10일 발표했다.
신임 이 감독은 강만수, 이춘표와 함께 남자 배구 삼총사로 불리며 화려한 선수생활을 했다. 선수 은퇴 후 1979년 인하부고 코치로 지도자에 입문한 뒤 이듬해 쿠웨이트 알 아라빅에서 감독에 오른 이래 중동 6개 클럽에서 모두 14차례나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1993년과 1995년에는 사우디와 쿠웨이트대표팀을 지휘하며 명성을 날렸다. 귀국 후에는 대한배구협회 강화이사와 KOVO 경기감독관 등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이 감독은 “여자 배구의 장점에 남자의 파워와 스피드를 접목해 배구 명가 GS칼텍스의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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