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붐…영화 ‘Mr.아이돌’ 나온다

입력 2011-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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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그리는 영화가 나온다. 영화 제목에 아예 ‘아이돌’을 넣어 아이돌 그룹 혹은 아이돌 스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바르게 살자’의 라희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수로와 박예진, 지현우, 임원희 등이 출연하는 ‘Mr. 아이돌’이 화제의 작품. 최근 촬영을 시작한 ‘Mr. 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제작자와 열혈 프로듀서가 사고뭉치로 불리는 청춘을 모아 아이돌 그룹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 그동안 아이돌 스타들을 기용한 영화가 없지 않았지만 그 탄생 배경에 얽힌 이야기를 웃음으로 버무리는 코미디는 처음이다.

김수로가 연기하는 제작자 캐릭터는 실제 유명 음반 기획 및 제작자를 취재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리드보컬에는 지현우가 출연하고 2PM 출신 박재범, 그룹 유키스, 남규리 등 실제 아이돌 스타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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