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3단고음 음이탈 ‘충격’ 곡 이름도 ‘충격’

입력 2011-04-14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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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가수 김완선이 충격적인 과거 3단 고음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출연한 김완선은 "1집 모든 노래가 내 키보다 한 키가 높았다"며 "이모(한백희)는 모든 노래가 불안해야 사람들이 안 질린다고 생각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이 가장 높은 노래는 무엇인지 물었고, 그는 망설임 없이 "'충격'이요"라고 답했다.

김완선은 "노래 제목이 '충격'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모든 음이 삑사리(음이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라이브는 한 번 한 적 있다. 한번 하고 다시는 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완선의 '충격'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으며, 적나라한 그의 3단 삑사리(음이탈)가 노래 제목 처럼 MC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김완선은 아이유 '3단고음'에 버금가는 고음을 어렵게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그간의 루머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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