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핫이슈] 16타만에 홀아웃 나상욱 “다음엔 16언더 우승!”

입력 2011-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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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은 나의 새로운 행운의 숫자!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는 15일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미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 9번홀(파4·474야드)에서 무려 16타 만에 홀아웃 했다. “프로골퍼가 맞느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비아냥까지 들어야했지만 나상욱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케빈 나 @TheKevinNa

“16, 나의 새로운 행운의 숫자! 다음주에는 16언더로 우승하겠음!”

뜻하지 않은 악재에 대처하는 자세만큼은 세계적인 톱 프로답다.



○7번 아이언이 부러졌어요!

롯데마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이일희 프로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다가 클럽이 나무에 맞으면서 두동강이 났다. 골프 규칙상 라운드 중에는 새 클럽으로 교체할 수가 없다. 결국 이일희 프로는 7번 아이언 없이 라운드를 마쳐야 했다.


-이일희 @leeilhee


“오늘 7번홀 나무 아래에서 치다 7번 아이언이 이렇게 됐다. 후반 파3 홀들은 다 7번 아이언거리 였는데..ㅋ 어렵게 어렵게 끝낸 하루.”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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