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대현, 스윙 스마트폰으로 본다

입력 2011-04-20 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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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왕 김대현(23·하이트)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스마트폰용 골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300야드 장타자로 유명한 김대현의 스윙 기법을 초당 7천 프레임으로 촬영해 미세한 동작까지 분석했다. 드라이버 샷 외에 페어웨이우드, 미들 아이언, 벙커, 내리막·오르막 샷 등 상황별로 나눠 촬영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마스터 프로인 나경우(43) 씨가 김대현의 스윙 해설을 맡았다.

제작을 맡은 손석규 골프호 대표는 “라운드 중에도 쉽게 필요한 샷을 볼 수 있고 반복해서 보면 이미지 트레이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은 8.99달러에 판매한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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