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가문의 수난’이 만들어진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7일 “코미디 영화로 인기를 모았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가 다음달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2002년 520만 명을 모은 ‘가문의 영광’을 시작으로 2005년 ‘가문의 위기’, 2006년 ‘가문의 부활’까지 코미디 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
‘가문의 수단’은 전편 출연했던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 회장(김수미) 일가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라며 “연출은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등을 만든 정태원 대표가 맡았다. 이 영화는 정 대표의 데뷔작”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