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복싱의‘전설’로 불리는 헨리 쿠퍼가 2일(한국시간)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런던에서 태어난 쿠퍼는 프로 복서로서 55전 40승1무14패를 남겼고, 영국 헤비급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을 지냈다. 세계 챔피언 타이틀은 끝내 달지 못했지만, 2000년에 복서로는 최초로 영국 왕실의 기사 작위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마이애미, NBA 동부 4강PO 먼저 1승
마이애미 히트가 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99-90으로 승리,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드웨인 웨이드가 38점을 쓸어담아 승리를 이끌었고, 르브론 제임스는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