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카리스마’로 알려진 가수 임재범이 애교 넘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가수 임재범은 자신의 팬카페에서 ‘음악담당 비서실장 임재범’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팬들에게 자주 글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임실땅 임돠^^ 굿모닝? 에부리바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등 그의 카리스마 이미지와는 잘 매치되지 않는 귀여운 말투로 글을 남겨왔다.
임재범은 지난 1일 MBC ‘나는 가수다’에서 청중평가단 선호도 1위를 차지한 후 팬카페에 자신의 소감 글을 남기기도했다.
그는 ‘모든 영광과 감사를 팬들에게 드린다’며 겸손하게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벽이 없는 가수다’, ‘정말 반전이다’, ‘귀여움 돋네’라는 등의 관심을 보이고있다.
한편 임재범은 무대공포증으로 그간 방송활동을 자제해왔으나 ‘나는 가수다’를 통해 활동을 복귀 ‘나만 가수다’라는 극찬을 얻으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사진 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