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명품 조연까지 뜬다

입력 2011-05-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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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지루. 스포츠동아DB

성지루·성동일 등 출연…나가수에 맞불
‘1박2일’의 강수 통할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배우들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특집을 연속으로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은 최근 김수미, 최지우, 김하늘, 염정아, 서우, 이혜영 등 여배우들을 대거 등장시킨 특집을 기획해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은 여배우 특집에 이어 곧바로 ‘명품 조연 특집’을 방송할 계획이다.

‘1박2일’에 출연할 ‘명품 조연 특집’의 출연자는 성지루,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조성하, 고창석.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미친 존재감’이라는 평가를 들은 연기자들이다. 여배우 특집과 동시에 기획된 아이템으로, 여섯 명의 남자 배우와 멤버들이 색다른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러한 ‘1박2일’ 특집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피겨퀸 김연아를 앞세운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을 견제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실제로 여배우 특집을 방송하는 22일은 ‘나는 가수다’가 방송을 재개 이후 첫 탈락자가 나오는 날이고, ‘키스 앤 크라이’의 첫 방송 날이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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