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최후의 만찬'에 '나가수' 출연진들의 얼굴을 합성한 패러디물이 게재돼 웃음을 자아냈다.
'나가수'에 출연해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임재범은 '최후의 만찬'의 예수 자리인 정 가운데에 황금동전을 들고 앉아 있다. 임재범의 양쪽에는 윤도현과 이소라가 갈망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사진에는 이소라, 김연우, 김범수, 박정현, BMK 등이 있으며 특히 '나가수'를 하차했던 백지영과 김건모, 정엽, 김영희 PD의 모습도 담겨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잼있다", "BMK는 완전히 그림에 녹아들었네요", "싱크로율이 대단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맹장수술을 받은 후 18일 퇴원해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임재범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23일 예정된 녹화에 참석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디시인사이드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