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스마트한 후원

입력 2011-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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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맵 ‘삼성 스마트 레이스’ 개발
시와 대규모 단체 응원전도 열기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의 공식후원사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후원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캠페인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How to PLAY SMART)’ 캠페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대구조직위는 “삼성의 스마트 기술과 문화 컨텐츠,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회를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글로벌디지털 육상게임인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버추얼맵(Virtual Map)에서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경기인 ‘삼성 스마트 레이스’는 전 세계 각지의 출발점에서 대구까지 달리는 ‘월드 투 대구 레이스’와 대구 시내를 달리는 ‘대구 결승 레이스’로 구성된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그룹 상무는 “게임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대구시와 함께 음악 축제를 열어 대규모 단체 응원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삼성 스마트 서포터스’의 응원활동을 온라인에서 시작한다.

대구조직위 문동후 부위원장은 “전용 선수촌과 미디어 빌리지 건립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영희 기자 (트위터 @setupman11)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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