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이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가구 시청률 29%(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 날 ‘1박2일’은 김수미, 이혜영, 염정아, 최지우, 김하늘, 서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야외 취침과 식사 복불복 게임 등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박2일’에 이어 코너별 시청률 2위를 기록한 것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로 17.3%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10.8%를 기록한 ‘남자의 자격’이, 4위는 8.2%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가 올랐다. SBS ‘런닝맨’은 6.2%로 5위를 차지했고, MBC ‘신입사원’이 4.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