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임재범, 돌연 영국행… 왜?

입력 2011-05-31 09: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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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잠정하차한 임재범이 돌연 영국행을 택했다.

임재범은 31일 자신의 팬카페인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를 통해 영국 출국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한다.”면서 “6월 11일에 있을 돔아트홀 공연 연습을 위해 꼭 돌아올 것이니 염려말라”고 말했다. 이어 “심신과 제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임재범은 최근 ‘나가수’ 마지막 무대에서 동료 연예인과 고성이 오가는 등 몸싸움까지 했다는 소문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논란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난 당신을 믿습니다.”, “충분한 마음의 안정을 되찾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6월 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넥스트, 공일오비, BMK, 김경호 등과 함께 ‘2011 라이브열전 피크닉’공연을 가진다. 이후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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