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트위터에 헐리우드 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떴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전부터 레이첼 와이즈가 영화 본 시리즈 4탄 ‘본 레거시’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어 어제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영화 촬영장비와 외국인 스태프들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올라온 것.
트위터에는 ‘지금 강남역에 본 시리즈 촬영 중이다’, ‘지금 레이첼 와이즈 왔다는데 본 사람?’이라는 등의 목격담과 함께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현장 사진도 공개 됐다.
이와 관련해 배우 박중훈이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본 시리즈의 4편 격인 ‘본 레거시’가 한국에서 촬영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영화 ‘본 레거시’에서는 전작들에서 주연을 꿰찼던 맥 데이먼 대신 제레미 레너가 주인공 ‘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시카 알바로 알려진 방한 여배우는 레이첼 와이즈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아직 이를 증명할 만한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현장에 있었던 네티즌들을 인용,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촬영은 정식이 아닌 테스트 촬영이었으며, 제목 역시 ‘본 레거시’가 아닌 ‘Marcher’이라는 거짓 제목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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