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신 김선빈 잠실 빅샷

입력 2011-06-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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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스포츠동아DB

결승 스리런…잠실구장 역대 최단신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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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더 맵다’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작지만 큰 남자’ KIA 김선빈이 2일 잠실 LG전에서 3회 선제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헬멧을 벗어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08년 입단인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홈런이 단 1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벌써 시즌 2호 아치를 뿜었다. 특히 165cm에 불과한 단신인 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잠실구장 최단신 홈런이라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잠실 |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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