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스포츠동아DB
결승 스리런…잠실구장 역대 최단신 홈런
SK 김연훈, 9회말 끝내기 역전 투런
넥센 송지만 9회초 극적인 역전 투런
신경현 8회말 결승타…한화 2연승
이대호 14호 솔로포…홈런킹 질주
‘작은 고추가 더 맵다’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SK 김연훈, 9회말 끝내기 역전 투런
넥센 송지만 9회초 극적인 역전 투런
신경현 8회말 결승타…한화 2연승
이대호 14호 솔로포…홈런킹 질주
‘작지만 큰 남자’ KIA 김선빈이 2일 잠실 LG전에서 3회 선제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헬멧을 벗어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08년 입단인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홈런이 단 1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벌써 시즌 2호 아치를 뿜었다. 특히 165cm에 불과한 단신인 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잠실구장 최단신 홈런이라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잠실 |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