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연말까지 ‘매진’

입력 2011-06-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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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쇼케이스 시작 亞10개국 투어
활동 시작도 하기전에 해외일정 등 꽉 차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연말까지 해외 활동 일정이 꽉 찼다.

가수로 첫 솔로 앨범을 내는 김현중(사진)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김현중은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그는 7일에는 서울 장충동2가 장충체육관에서 4000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쇼케이스를 연다.

소속사 키이스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쇼케이스는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규모로 진행한다. 그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대형 LED스크린을 준비하는 등 제작비만 1억5000만 원이 들어갔다.

7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서는 김현중의 행보는 연말까지 거의 여유가 없다. 현재까지 잡혀 있는 것만 살펴봐도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숨가쁜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그의 첫 솔로 앨범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동시 발표하다 보니, 한국에 이어 아시아 10개국을 도는 쇼케이스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첫 미니 앨범 활동이 끝나면 휴식 없이 바로 두 번째 미니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아직 두 번째 미니 앨범의 발표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 하지만 두 번 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 뒤 아시아 10개국에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로 이렇게 바쁘다 보니 연기 활동은 2012년으로 미루었다. 양 대표는 “올 한해는 김현중이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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