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박유천, 재벌2세 트레이닝룩?…직각어깨-탄력몸매 女心 흔들

입력 2011-06-13 1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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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유천이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룩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박유천은 1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자체발광’ 운동장면을 선보인다.

지난 5월 말 분당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유천은 실감나는 조깅 장면을 위해 실제로 근처 공원을 몇 바퀴씩 달리며 땀에 촉촉하게 젖은 모습을 표현했다.

세계 도처에 리조트를 가지고 있는 몬도리조트 그룹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은 그는 ‘직각 어깨’로 일컬어지는 넓은 어깨와 여성들조차 가지기 힘든 일자쇄골로 남다른 트레이닝복 자태를 뽐냈다.

자연스러운 그레이 톤의 집업후드에 블랙 트레이닝팬츠, 그린톤의 헤드폰을 목에 살짝 걸친 박유천은 땀에 적셔진 머릿결마저도 귀티가 날 정도로 ‘프린스 차밍(Prince Charming)’ 이미지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 살포시 젖은 머리카락이 박유천의 우윳빛 하얀 피부 더욱 돋보이게 해 촬영장 여자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뒤흔들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이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갖춘 재벌 2세 송유현을 맡아 운동하는 모습까지도 귀티가 나는 럭셔리한 모습을 완성했다”며 “다부진 직각 어깨와 탄력 있는 몸매, 하얀 피부 등 어디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박유천이 완벽한 매력을 소유한 송유현의 모습을 싱크로율 100%로 완성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이다해의 거짓말이 몰고 오게 될 파국과 호텔 경영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김승우와 박유천의 불꽃 대결, 그리고 이다해와 김승우, 박유천의 삼각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커튼콜 미디어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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