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다해 링거투혼!…밤샘촬영에 피로누적 병원 신세

입력 2011-06-19 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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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중인 이다해가 과로로 병원신세를 졌다.

이다해 소속사 디비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다해가 피로누적과 과로로 18일 밤 서울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링거를 맞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19일 오전 드라마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디비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해는 5월 중순부터 계속된 밤샘촬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투혼을 발휘해왔다. 하지만 18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입원했다.

이다해 측은 “이다해가 많은 분량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 담당의사는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이다해는 링거를 맞고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미스리플리’에서 어려서 가족을 잃고 불우한 가정에 입양돼 어렵게 살다 어쩔 수 없이 학력을 위조하는 미리 역을 맡았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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