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굳히기에 나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신기생뎐’은 전국 일일시청률 23.1%(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18일 방송이 기록한 21.0%보다 2.1% 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23%를 경신한 수치다.
‘신기생뎐’은 극 중 다소 황당해 보이는 귀신의 등장과 캐릭터의 무리한 설정 등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지만 시청률만큼은 매 회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에서도 아수라(임혁)가 갑작스럽게 졸음운전을 하던 트럭운전수에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무리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1%를, KBS 1TV ‘광개토대왕’은 12.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