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하지원, ‘7광구’ 촬영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입력 2011-06-24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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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광구’를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영화 ‘7광구’를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사이판의 그로또 동굴과 상어동굴, 난파선 포인트, B29 포인트, 파이프라인 포인트 등을 탐험하며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원이 취득한 자격증은 다이빙 라이선스 어드밴스드 단계다.

스킨스쿠버 강사인 쿨의 이재훈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하지원은 사이판에서 다이버로서의 이론은 물론 실기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현지에서 하지원의 트레이닝 과정을 지켜본 한 스태프는 “독특한 호흡법을 익히고, 수심 깊은 곳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훈련이라 쉽지 않았을 텐데 고도의 집중력으로 단기간에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그녀의 도전 정신,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노력 등이 역시 하지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8월4일 개봉을 앞둔 ‘7광구’에서 하지원은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의 중심에 서있는 해저 장비 매니저 차해준 역을 맡아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웰메이드스타엠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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