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대만가랴 중국가랴 “바쁘다 바빠”

입력 2011-06-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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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스포츠동아DB

中드라마 방송 프로모션에 음반준비까지 겹쳐

한류스타 장나라(사진)가 국내 컴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중국어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장나라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줄곧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켜내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그동안 활발한 중국어권 활동으로 한류스타로 떠오른 장나라는 드라마 종영 후 곧바로 대만으로 향해 밀린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7월과 8월 중국의 케이블 채널인 중화 TV에서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띠아오만 챠오위이’와 ‘철면가녀’가 방송을 앞두고 있어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장나라의 소속사 제이엔 디베르티스망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당초 29일 ‘동안미녀’가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2회 연장되면서 중국 스케줄과 조금 겹쳤다. 28일 밤 대만에서 지난해 여름 촬영을 마친 ‘띠아오만 챠오위이’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30일쯤 한국으로 돌아와 ‘동안미녀’ 촬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7월5일 ‘동안미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장나라는 중국 상하이로 향해 중국어권 팬들을 위한 음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음반 발표와 함께 국내에서도 음반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여러 곳에서 곡을 받는 중이다”며 “장나라가 국내에서 활동하기를 바라고 차기작은 드라마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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