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욕설 논란 휩싸여…“아~씨X”

입력 2011-07-04 1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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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전남 진도의 관매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승기·이수근과 은지원·엄태웅·김종민이 각각 팀을 이뤄 ‘민방위 훈련’이라는 게임을 했다. 수박이 상으로 걸린 이 게임을 하던 중 출연진인지, 스태프인지 모를 "아~ 씨X"이라는 음성이 들렸다.

방송 막바지에도 엄태웅, 이승기 등이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닭싸움을 하던 중 "아~씨X"이란 소리가 들린다.

다만 정확하게 욕설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로 분명하게 들린 것은 아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 ‘수박씨 봐봐’인 거 아닐까”, “편집 할 때만 알았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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