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회장 “승부조작 땐 영구추방”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5일(한국시간)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방문해 “승부조작에 얽힌 모든 사람들을 영원히 축구계에서 추방해야 한다. 선수, 심판, 구단 모두 예외 없다. 승부조작은 축구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블래터 회장은 2009년 A매치 2경기(태국전, 시리아전)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정황이 포착된 짐바브웨를 직접 방문했다. FIFA 승부조작 방지팀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