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스포츠동아DB
1 651일만에 단독선두 점프
2 윤석민 완봉…V10 단독선두
3 조범현 감독 통산 500승
651일만의 페넌트레이스 1위, 조범현 감독의 통산 500승 그리고 윤석민의 시즌 10승 선착. 많은 의미가 담긴 하루였다. 2 윤석민 완봉…V10 단독선두
3 조범현 감독 통산 500승
KIA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이종범의 결승타와 윤석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 7회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둬 두산에 덜미가 잡힌 삼성을 제치고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 시즌 종료일(9월 25일) 이후 첫 페넌트레이스 1위.
‘조갈량’이란 애칭으로 생애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조범현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에 입맞춤했고, 빗속에서 역투를 펼친 윤석민은 행운의 강우콜드 완봉승으로 8개 구단 투수 중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