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음치’ 민폐남, 헤드폰 끼고 유유자적 큰소리로 노래불러

입력 2011-07-14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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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중곡역에서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줘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한 지하철 승객 제보에 의하면, 이 남성은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헤드폰을 쓴 채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고.

제보자는 동아닷컴에 “남성이 입고 있던 티셔츠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는 가수 지망생이 아닌가 추측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ㅣ동영상 캡쳐 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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