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KBS특별방송 출연 취소 통보...“사유 요청 중”

입력 2011-07-17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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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스포츠동아DB

그룹 JYJ(박유천, 김재중, 김준수)가 KBS로부터 갑작스럽게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YJ는 20일 KBS가 방송할 예정인 제주 7대 경관 기원 특집 5원 생중계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J가 제주 7대 경관 홍보대사 자격으로 20일 특별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나 오늘(16일)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갑작스런 출연 취소에 대한 정확한 사유를 주최 측에 요청한 상태다. 팬들께 급작스러운 취소를 공지드린 점 양해 부탁하며 내용 확인 후 빠른 시일 안에 추가 공지를 올리겠다”고 전했다.

JYJ의 박유천과 김재중은 각각 ‘미스리플리’와 ‘보스를 지켜라’의 드라마 촬영 일정을 미루고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JYJ의 출연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배후에 누군가 JYJ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냐’ ‘납득할 만한 출연 취소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반응이다.

앞서 박유천은 MBC ‘미스리플리’ 출연을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불발되면서 배후설이 제기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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