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은 최근 패션매거진 ‘하퍼스바자’ 화보에서 파격적인 의상과 붉은 단발 머리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자기만의 은밀한 방’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피렌체에 있는 페라가모 가문의 한 별장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번 화보는 191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를 비롯해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한 페라가모가 ‘슈즈 포 스타’의 주인공으로 전도연을 초대하면서 이루어졌다.
화보에서 전도연은 도발적인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등으로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전도연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칸에서 상 받은 걸로 신세 고친 여배우가 되고 싶지 않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일에 대한 욕구나 배우에 대한 욕심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바자’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하퍼스바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