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배우 신현빈의 가녀린 몸매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북벌지계의 비밀을 간직한 ‘유지선’ 역을 맡고 있는 신현빈이 첫 노출신을 찍으며 가녀린 몸매를 드러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탄탄한 뒤태를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긴 신현빈의 뒤태가 이번 주 ‘무사 백동수’에서 ‘북벌지계의 비밀’을 드러내며 전파를 타는 것.
지난 18일 5회 방송에서 ‘북벌지계’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인 ‘유소강’(김응수 분)으로부터 대업을 이어받은 ‘유지선’은 이번 주 자신이 앞으로 섬겨야 할 운명의 남자 ‘사도세자’(오만석 분) 앞에서 그 동안 베일에 쌓인 ‘북벌지계’의 비밀을 드러낸다.
이 날 SBS탄현스튜디오에서는 분장 전문 스태프 두 명이 3시간 남짓 된 시간 동안 정성을 기울여 신현빈의 등에 ‘북벌지계’를 완성시켰다.
드라마 제작 소프트라인 관계자는 “드라마 타이틀 촬영을 비롯해 그 동안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 ‘북벌지계’가 점점 세밀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한 번 그릴 때 마다 오랜 시간을 배우와 스태프가 할애한 만큼, 방송에서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빈은 “대본을 보고 노출이 있는걸 알았지만, 공중파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갖진 않았고,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유지선’의 심정을 먼저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7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장성한 ‘백동수’(지창욱 분)와 조우한 ‘김광택’(전광렬 분)이 다시 한번 만나 지난 오해를 풀고, ‘여운’(유승호 분)은 흑사초롱 ‘천(天)’ (최민수 분)으로부터 자신의 아비를 죽인 자에 대해 듣고 복수를 다짐한다.
사진 제공ㅣ 아이엠컴퍼니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