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돌 그룹, 독일 음악차트 '점령'

입력 2011-07-25 16:15: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독일의 음악사이트에 대거 올라 케이팝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25일 독일 음악사이트 비바(VIVA) 온라인 클럽차트에서 투애니원이 ‘내가 제일 잘나가’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엠블랙의 ‘모나리자’, 비스트의 ‘픽션’이 2,3위를 차지했다.

또 2PM의 ‘핸즈 업’이 45위, 신인 아이돌 그룹 히트가 데뷔곡 ‘굿 나잇’으로 50위에 올라 유럽 내 케이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위를 차지한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는 6월 24일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독일 VIVA차트에는 리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등 세계적인 팝 뮤지션들이 50위권에 올라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