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류수영(왼쪽)과 최정윤이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엘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제작보고회에서 최정윤이 얼마나 이상형과 가깝냐는 질문에 류수영은 "나의 이상형과 상당히 닮았다" 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최정윤은 한국 남성들이 좋아하는 성격이다. 겉으로는 쌀쌀맞게 보여도 친해지면 다정다감하다. 한마디로 남성들이 한번에 훅 가는 성격이다" 라고 말했다.
극 중 류수영은 열혈기자 황태범 역으로 특종이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 그리고 그의 파트너인 최정윤은 황태범의 상사이자 엄친딸 방송국 PD인 차수영 역이다.
둘은 현실적인 커플로 회식자리의 실수로 혼전임신을 해 결혼을 하며 사랑이야기를 그려간다.
KBS 주말 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은 오작교 농장의 황씨 집안 4형제와 그들의 삶으로 들어온 백자은에게 벌어지는 예측불허하고 좌충우돌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6일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임진환 기자(트위터@binyfafa)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