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주식의 중심에서 정신을 잃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현영은 와인 병을 든 채 식탁에 머리를 박고 있다. 해당 글과 사진만 보면 마치 고통스러움에 술을 마시고 좌절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금방 보존할 거예요”, “여기에도 길 잃은 개미가 있네요” 등의 반응으로 현영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는 ‘가문의 영광4’ 막바지 촬영 현장으로, 현영은 연이어 만취 분장을 한 셀카와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탁재훈, 신현준의 코믹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문의 영광4’은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체를 운영하며 성실히 살아온 홍 여사(김수미) 일가가 출국금지령이 풀리자 일본으로 생애 첫 해외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9월 8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현영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