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Koyote)는 2006년 9집 앨범 ‘I LOVE ROCK&ROLL’발표 이후 5년만에 신지와 김종민은 물론 멤버 빽가가 함께한 새로운 앨범을 오늘 발표한다.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발표 이후 명실공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음악계 국민가수 호칭을 듣는 혼성그룹 코요태의 이번 앨범은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GOOD GOOD TIME’을 필두로 역시나 코요태다운, 그러나 또 다른 코요태를 느낄 수 있는 4곡의 신곡들과 인스트루먼탈 트랙을 포함해 총 6곡이 채워졌다.
지난해와 올해 신지와 김종민 2인체제, 혹은 신지와 김종민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긴했으나 못내 팬들을 아쉽게 했던터라 의미가 큰 앨범이다.이미 지난 10일 선공개 된 ‘이제와 싫다면’이 각종 챠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역시 국민 댄스그룹다운 면모를 보였다.
연기자는 물론 MC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지와 군제대후에도 1박2일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김종민, 그리고 지난해 1월 뇌종양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빽가의 3인체제로 활동을 펼칠 이번 새 앨범으로 올 여름을 코요태의 노래로 수놓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GOOD GOOD TIME’은 오랜만에 다시뭉친 세명의 멤버가 꿋꿋하게 코요태로서의 활동을 보여준다는 제목으로서 경쾌한 하우스리듬에 일렉트로닉을 가미하여 신나는 구성과 트랜디한 리드태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우리 사귀자’, ‘LET IT TRY’는 댄스음악계 국민가수 ‘코요태다움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설명하기에 충분한 곡이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기대되는 코요태 뮤직, 2011년 여름은 건강을 회복한 빽가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지,김종민 두멤버의 결합이 올 여름을 신나는 댄스파티로 만들어 줄것이다.
사진제공ㅣ ANT W@RKS COMMUNICATION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