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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공백, 여덟 명이 채운다!
슈퍼주니어가 김희철과 최시원의 공백으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팀에서 강인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를 앞둔 김희철은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멤버들과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희철은 9월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서 ‘미스터 심플’로 뮤티즌송을 수상한 김희철은 “내 친구 정수(이특의 본명), 슈퍼주니어 멤버들 정말 고마웠다. 팬 여러분 저 표현 못하는 무뚝뚝한 놈인 거 아시죠?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히 계세요”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희철에 이어 최시원은 9월 중순 시작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촬영 스케줄로 슈퍼주니어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포세이돈’에서 남자 주인공 김선우 역에 캐스팅된 최시원은 촬영이 주로 지방에서 진행되면서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열 명으로 정규 5집을 발표한 후 두 명이 빠지면서 빈자리가 생겼지만 슈퍼주니어는 기존과 변함없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