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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아이업고 리포팅? ‘제2의 박대기 기자 되나’

입력 2011-09-17 1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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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내사랑 내 곁에’의 이소연이 아이를 업고 뉴스 리포팅을 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되는 SBS ‘내사랑 내곁에’ 39회 방송에서는 도미솔(이소연 분)이 도로에 뛰어든 아이 구해 업고, 업은 채 그대로 뉴스 리포팅을 진행한다.

신입기자인 도미솔은 교통상습정체구간에 투입되고 마침 혼잡한 도로에 뛰어든 한 어린 아이의 위험천만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미혼모이자 영웅이의 엄마인 도미솔은 엄마 본능을 발휘, 차도에 뛰어든 아이를 얼른 등에 업은 채 그대로 뉴스 리포팅을 하게 되는 것.
아이를 업고 끝까지 뉴스 리포팅을 하는 도미솔의 모습은 오히려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도미솔은 아이도 구하고 프로의식도 뛰어난 ‘개념기자’로 등극해 인터넷의 스타로 떠오르게 됐다.

이런 활약상에 힘입어 도미솔은 뉴스 앵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석빈(온주완 분)의 아내이자 기자 선배인 윤정(전혜빈 분)과 앵커 자리를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주리(이의정)와 우동(문천식)의 과속스캔들은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ㅣSBS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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