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재원, 촬영 도중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골절

입력 2011-10-04 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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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대본 연습 중인 김재원.

연기자 김재원이 드라마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 출연하는 김재원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대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넘어져 어깨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김재원 소속사 다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토바이 크기가 워낙 컸던 데다 도로가 튀어나온 부분에 부딪혀 넘어져 충격을 더 크게 받은 것 같다”며 “평소 습관성 탈골을 갖고 있어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사고 직후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진통제를 맞으며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김재원은 ‘나도 꽃’ 촬영에 나선 첫 날이었다. 촬영에는 상대 역을 맡은 이지아도 함께 하고 있었다. 김재원 사고 직후 이날 촬영은 일시 중단됐다.

11월에 방송하는 ‘너도 꽃’에서 김재원은 신분을 속은 재벌2세 역을 맡고 여순경 역인 이지아와 호흡을 맞춘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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