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당 ‘기부금 100달러’ 쏜다!

입력 2011-10-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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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챔피언십 ‘사랑의 버디’ 이벤트

국내 유일의 미 LPGA 투어인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자선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크리스티 커와 김인경, 미셸 위는 7일부터 시작하는 대회 기간 동안 버디를 할 때마다 100달러, 이글은 200달러씩 적립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단체인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5일 열린 전야제에서는 사랑의 버디와는 별도로 미셸 위와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줄리 잉스터 등 LPGA투어 스타들이 직접 사인한 골프공과 개인 소장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아 총 191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작년에도 같은 행사를 열어 사랑의 버디 성금으로 1만1200달러 등 총 1억30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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