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사직구장에서 한국시리즈행 티켓이 걸린 롯데와 SK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롯데 이대호(오른쪽 끝)가 플레이오프 1차전 5-6으로 뒤진 8회 2사 2루서 SK 정대현(왼쪽 끝)을 상대로 동점타를 날리고 있다. 사직|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4차전에서 비록 패했지만 핵심 불펜을 아낀 SK나, 간판타자 이대호가 홈런으로 부진 탈출을 알린 롯데나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있는 삼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롯데와 SK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SK는 에이스 김광현, 롯데는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투수 송승준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티켓에 도전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