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경호, 한국시리즈 3차전서 애국가 부른다

입력 2011-10-28 0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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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사진제공|마루아라 엔터테인먼트

‘나가수’ 김경호가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인천 문학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를 가수로 김경호를 낙점했다.

김경호는 현재 MBC TV ‘나는 가수다’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구는 인천 동산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야구부원 김형석 군이 맡는다. 김 군은 지난 달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중국음식 배달원 故 김우수씨가 후원하던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꿈나무다.

한편,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간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오후 6시부터 열리고 5시 50분부터 SBS TV를 통해 중계된다. 선발 투수로는 삼성의 저마노와 SK의 송은범이 예고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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