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11/01/41566711.2.jpg)
가수 타블로.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단 1회로 끝?’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타블로(사진)가 방송 출연 일정은 현재까지 딱 한번만 잡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블로는 첫 솔로앨범 ‘열꽃’ 수록곡을 절반씩 나눠 10월 21일과 11월1일 각각 음원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한 후 1일 음반매장에 CD로도 발매했다.
‘열꽃’은 발표 직후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타블로의 방송 활동은 현재 10월30일 SBS ‘인기가요’ 출연만 결정됐다. 그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다른 프로그램 출연 일정도 전혀 잡혀 있지 않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학력논란을 딛고 일어선 타블로가 긴 공백 끝에 처음 만나는 매개체가 음악 자체이길 원해 방송출연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기존 방식과 차원이 다른 프로모션을 기획중이다. 특별한 앨범이니만큼 특별하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열꽃’은 1일 공개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앨범차트 5위에 올라 국내외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