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김성수 “사실 아니다” 공식입장 전해

입력 2011-11-05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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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가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쿨’ 김성수 측이 폭행 혐의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성수 소속사 측은 5일 오후 “A씨가 주장하는 폭행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측에 따르면 김성수가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귀가를 했을 때 과거 교제했던 A 씨가 김성수의 집 안에 들어와 술을 마시고 있었다.

김성수 측은 “늦은 시간 술을 먹고 있는 A씨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나중이 야이기를 하기 위해 나가라고 하는 과정에서 A씨가 심한 폭언과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 폭행 사실은 일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A씨가 골프채를 이용해 위협이나 가해, 허리를 밟았다는 폭행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김성수 본인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올 초 봄에 만나 약 3개월 가량 교제 후 헤어졌으나, 최근 1개월 전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심한 집착으로 김성수가 힘들어 해 헤어지자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본 건에 대해 김성수는 절대로 폭행 사실이 없었으며 추후 조사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관계자 및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수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전치2주 판정을 받은 진단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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