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김성수 소속사 측은 5일 오후 “A씨가 주장하는 폭행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측에 따르면 김성수가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귀가를 했을 때 과거 교제했던 A 씨가 김성수의 집 안에 들어와 술을 마시고 있었다.
김성수 측은 “늦은 시간 술을 먹고 있는 A씨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나중이 야이기를 하기 위해 나가라고 하는 과정에서 A씨가 심한 폭언과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 폭행 사실은 일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A씨가 골프채를 이용해 위협이나 가해, 허리를 밟았다는 폭행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김성수 본인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올 초 봄에 만나 약 3개월 가량 교제 후 헤어졌으나, 최근 1개월 전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심한 집착으로 김성수가 힘들어 해 헤어지자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본 건에 대해 김성수는 절대로 폭행 사실이 없었으며 추후 조사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관계자 및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수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전치2주 판정을 받은 진단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