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돌’ 광희, ‘뱀파이어 아이돌’ 통해 연기돌로 변신

입력 2011-11-08 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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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예능에 이어 연기에 도전한다.

그간 본업인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예능돌’의 자리를 꿰찬 광희가 종편 MBN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극본:이성은,하철승 연출:이근욱) 추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광희는 오는 12월 종합편성채널 MBN 개국작으로 방영 예정인 120부작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인기 절정의 솔로 가수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살린 나르시스트역을 소화한다.

극중에서 광희는 버릇없고 자기중심적이며 허세 가득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각으로 외로움을 타 유치하면서도 애정결핍이 있는 스타로, 로드 매니저가 된 강민경을 무시하고 괴롭히다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광희는 “제작진이 저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시트콤에 적합할 것이라 판단하여 캐스팅을 제안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 했다”며, “ 시트콤의 특성을 잘 살려 매사에 긍정적인 광희만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희 이외에도 배우 김수미, 개그맨 신동엽, 가수 이정, 걸스데이 민아, 다비치의 강민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스타제국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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