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데이비드 베컴, ‘신기의 크로스’ 화제

입력 2011-11-08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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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 vs 레알 솔트레이크 경기 유투브 영상 캡쳐

데이비드 베컴(36, LA 갤럭시)의 ‘UFO 크로스’가 화제다.

미국 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활약중인 베컴이 7일(이하 한국시간) 카슨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신기에 가까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베컴은 1-1로 맞선 후반 12분 상대편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편에서 크로스를 올려 마이크 맥기(27)의 헤딩골을 도왔다.

LA는 베컴의 정확한 크로스로부터 나온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1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신기에 가까운 크로스다’ ‘역시 오른발 킥은 베컴을 따라갈 선수가 없다’ ‘베컴의 킥은 아직 죽지 않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LA 갤럭시는 오는 20일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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