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울산 감독 “원정 부담되지만, 선수들 승리 향한 집념 대단”

입력 2011-1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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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 스포츠동아DB

6강 PO가 끝난 뒤 울산이 수원보다 우세하다는 전문가 평이 있던데. 좋게 말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올 시즌 전체를 놓고 경기력을 평가해야지 1경기로 판단할 수 없다. 수원은 좋은 팀이다. 우리는 숙소와 운동장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경기 전날 밤에 올라가야 하는 등 원정의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의욕이 강하고 자신감도 많다. 약간 부상을 당한 설기현은 괜찮은 편이다. 설기현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본인도 뛰려는 의지가 강하다. 수원과의 준PO에는 뛸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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