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애견’ 순심이, 정재형 패션에 고개 ‘휙’…굴욕!

입력 2011-11-24 16: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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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재형의 아저씨 패션에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 마저 외면했다.

이효리는 24일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ㅎㅎㅎ”라며 이날 오후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를 대기 중인 정재형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재형은 선글라스에 심각한 표정이다. 지나치게 큰 패딩점퍼 때문에 얼굴이 파묻힐 정도였다. 예전의 세련됨은 온데간데없이 아저씨 패션으로 굴욕을 맛봤다.

또 이효리의 애견 순심이가 정재형이 보이지 않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정재형 패션에 순심이가 심드렁해 보인다”, “정재형씨 럭셔리한 패션은 집에 두고 오셨나요”, “너무 웃긴 두 사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과 이효리가 진행을 맡은 ‘2011 MBC 대학가요제’는 24일(오늘) 안동에서 축제의 장이 열리며 당초 결선에 진출한 12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한 팀이 중도하차해 총 11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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