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연말 결산을 위해 재출연 가수를 선정한다.
'나가수' 제작진 측은 12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가수다'에서 다시 보고 싶은 가수 추천을 받습니다"고 공지했다.
공지에는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싶은 가수가 있으신가요? '나는 가수다'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수, 자진 하차한 가수 중 다시 보고 싶은 가수를 추천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방송에 반영할 예정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다시 보고 싶은 가수' 후보에는 임재범을 비롯해 김건모, 김연우, 김조한, 백지영, 옥주현, 이소라, 정엽, 조관우, 조규찬, BMK, YB, JK김동욱 등이 올랐다. 명예졸업한 박정현과 김범수, 최근 탈락한 장혜진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3월 6일 첫방송된 '나는가수다'는 실력파 가수들의 서바이벌 경연이라는 포맷으로 찬반여론 속에 시작됐다. 이후 끊임없이 논란에 휩싸이거나 이슈를 만들어내며 고전을 면치 못하던 '우리들의 일밤'을 살린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