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젤로, ‘인기가요’로 데뷔…화려한 무대 매너 눈길

입력 2011-12-05 1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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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국-젤로.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쳐]

방용국-젤로.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쳐]

신예 방용국과 젤로가 SBS ‘인기가요’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출연해 유닛 활동의 첫 번째 싱글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 의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사람은 30명의 합창단 및 8명의 댄서와 함께 신인답지 않은 화려한 무대 매너를 뽐냈다.



특히 송지은의 ‘미친거니’ 피처링에 참여했던 방용국은 형형색색의 힙합의상을 입고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또 생애 처음으로 방송 무대에 오른 젤로는 만 1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랩을 구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사 좋다”, “젤로 겁나 이쁨”, “젤로? 96년생이네. 우와.” “젤로 얼굴은 애긴데 실력쩐당”, “헐. 충격 어릴줄 알았지만 나랑 동갑.. 젤로 근데 완전 괜찮은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년 초 그룹 데뷔를 앞두고 먼저 유닛 활동을 선보인 방용국과 젤로의 ‘Never Give Up (네버 기브 업)’은 로우랩과 하이랩의 절묘한 균형 속에 국내 최고의 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즈의 화려한 보컬 피처링이 어우러진 밝고 경쾌한 곡.



방용국과 젤로는 방송 직후 각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의 1위, 5위를 차지하며 아이유, 원더걸스, 티아라 등 대형 아이돌들의 경쟁속에서도 음원차트 20위권에 포진하는 저력을 보였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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